전체 글736 내일이 두렵습니까, 기대됩니까? - 카르페디엠이 현대인에게 건네는 조용한 위로 “내일 어떻게 되려나…”잠자리에 들기 전, 이 생각으로 뒤척이는 밤이 얼마나 많으신가요? 내일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가장 보편적인 감정이에요.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이기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기에 그 불확실함이 때로는 설렘으로, 때로는 무거운 두려움으로 다가오죠.요즘 사회에서는 유난히 미래에 대한 불안을 안고 사는 분들이 많아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24시간 쏟아지는 부정적 뉴스, 경제적 불안정, SNS를 통한 끊임없는 비교… 이 모든 것들이 뒤엉켜 '내일’이라는 단어 자체가 무겁게 느껴지는 시대가 되어버렸어요.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생겨요. 똑같이 불확실한 내일을 앞두고, 어떤 사람은 기대하고 어떤 사람은 두려워하는 것일까요?기대하는 사람과 두려워하는 사람의 결정.. 2016. 6. 6. 찾지 말고 되자 - 관계의 주도권을 되찾는 가장 혁명적인 방법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말, 정말 많이 들어보셨죠? 저도 오랫동안 그렇게 생각했어요. 좋은 친구, 좋은 연인, 좋은 직장, 좋은 환경. 그것들을 찾아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었거든요.그런데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좋은 사람'의 기준을, 과연 나 자신에게는 얼마나 적용하고 있었을까?요즘 사회에서는 유난히 좋은 것을 소비하고 선택하는 능력이 미덕처럼 여겨지는 분위기가 있어요. 스마트폰 터치 몇 번이면 수많은 사람의 프로필을 넘겨볼 수 있고, 나의 이상형에 맞는 조건을 필터링할 수 있는 시대니까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쉽게 사람을 찾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이 느끼는 관계의 결핍과 외로움은 그 어느 때보다 깊어 보입니다.소비하는 사.. 2016. 6. 4.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 후회와 필연 사이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법 "딱 10년만 시간을 뒤로 돌릴 수 있다면, 우리는 전혀 다른 길로 걸어가서 지금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될 수 있을까?"이런 생각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저도 가끔 그런 상상에 빠져요. 그때 그 선택을 다르게 했더라면, 그때 좀 더 열심히 했더라면... 그런데 신기한 건, 그 생각이 깊어질수록 점점 더 무거워지기만 한다는 거예요.요즘 왠지 유난히 과거의 선택을 후회하며 '만약 그때 그랬더라면'이라는 가정법 속에 스스로를 가두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황주리 작가의 '마흔살의 자화상' 중 한 구절이 그래서 더 깊이 와닿는 것 같아요.어쩌면 모든 사람의 길은 십 년, 아니 이십 년을 거꾸로 돌릴 수 있다 한들, 지금의 그 길로 다시 갈 수밖에 없을는지 모른다.처음 읽었을 때는 좀 가혹.. 2016. 6. 4. 장례식장에서 달려온 의사 - 우리가 함부로 판단하기 전에 멈춰야 하는 이유 오늘 읽었던 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저는 이걸 읽고 한동안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요. 단순한 감동 스토리가 아니라, 우리가 매일 반복하고 있는 가장 위험한 실수를 너무나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었거든요.요즘 사회에서는 유난히 타인을 빠르게 판단하고 쉽게 분노하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지하철에서, 병원에서, 직장에서. 눈앞에 보이는 상황만으로 상대방을 단정 짓고, 그 판단에 따라 날선 말들을 쏟아내죠. 하지만 과연 우리가 보는 것이 그 사람의 전부일까요?오늘은 한 의사와 아이 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성급한 판단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그리고 보이지 않는 사정을 헤아리는 마음이 왜 필요한지 함께 생각해보려고 합니다.그 의사의 아침은 어떤 모습이었을까긴급 호출을 받고 병원에 도착한 의사. 수술.. 2016. 6. 3.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1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