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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느끼다,생각하다

아직 늦지 않았다 - 당신의 캔버스는 지금도 완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by JapaniLog 201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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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원하는 것을 추구하는 길을 선택할 수 있다. 
흰 캔버스 위에 색을 입히고 
자신의 모습을 그림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자화상을 창조하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처지에 있건 나이가 몇이건 간에, 
불행하고 스스로 심신이 만신창이가 되었다고 생각하더라도 
우리의 초상은 여전히 인내심을 갖고 그 그림을 
완성해 주기를 기다린다. 

- 진저 히스의 여자들의 인생 제 2막 중에서…

 

 "이 나이에 무슨…"이라는 말이 우리를 가장 무력하게 만드는 이유

지금 인생이 힘들고 지친다고 해서 포기하는 것은 안됩니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의 하루하루가 모여 이루어지는 것이니까요.”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만, 솔직히 저도 잘 몰랐어요^^; 우리가 스스로에게 내리는 "이미 늦었다"는 판결이 사실은 현실이 아니라 두려움이 만들어낸 가장 잔인한 거짓말이라는 걸요.

나이가 조금 들었다는 이유로, 한두 번 크게 실패했다는 이유로, 예상했던 인생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는 이유로 우리는 너무 쉽게 이런 말을 하게 됩니다.

이제는 너무 늦었어”, “나는 그냥 여기까지인가 보다”, “이 나이에 무슨 새로운 시작이야…”

하지만 진저 히스는 『여자들의 인생 제2막』에서 이 모든 체념을 단번에 뒤집는 강력한 한마디를 건넵니다.

우리가 어떤 처지에 있건 나이가 몇이건 간에, 불행하고 스스로 심신이 만신창이가 되었다고 생각하더라도 우리의 초상은 여전히 인내심을 갖고 그 그림을 완성해 주기를 기다린다.”

뒤늦게 깨달았네요. 캔버스는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걸요. 우리가 붓을 내려놓고 있는 동안에도, 아무리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어도, 그 캔버스는 묵묵히 기다리고 있다는 걸요.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할 수 있다"가 아니라 "선택할 수 있다"는 진짜 의미

지금이라도 원하는 것을 추구하는 길을 선택할 수 있다. 흰 캔버스 위에 색을 입히고 자신의 모습을 그림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자화상을 창조하는 것이다.”

이 문장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선택입니다. 진저 히스는 "할 수 있다"가 아니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어요. 이 차이가 생각보다 훨씬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할 수 있다"는 능력의 문제지만, "선택할 수 있다"의지와 주도권의 문제예요. 능력은 나이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선택할 수 있는 권리는 살아있는 한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습니다.

구분 "이미 늦었다"는 믿음 "아직 늦지 않았다"는 믿음
과거를 보는 시선 그때 했어야 했는데후회 그 경험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수용
현재의 태도 변화를 두려워하며 현상 유지 작은 변화부터 시도하며 전진
미래에 대한 감각 이제 남은 시간이 없다조급함 지금부터 시작해도 충분하다여유
실패를 대하는 방식 역시 나는 안 돼포기 이것도 그림의 일부다수용
하루의 의미 지겹게 버텨내야 하는 고통 완성작을 향한 소중한 붓질 하나

하루하루가 모여서 인생이 된다는 말이 이 모든 것을 설명해줍니다. 인생을 통째로 바꾸려 하면 막막하고 두렵지만, 오늘 하루를 조금 다르게 살기로 선택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하루하루 힘들더라도 굳게 마음먹고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돌이켜 봤을 때, 자신의 인생에 후회가 남는 일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

바로 이 말이 핵심이에요. 지금 당장 화려한 변화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오늘 하루를 포기하지 않고 살아낸 것, 그 자체가 이미 캔버스에 의미 있는 붓질 하나를 더한 것이니까요.

지금 당장 붓을 다시 드는 3단계

그렇다면 "이미 늦었다"는 목소리를 잠재우고 다시 캔버스 앞에 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오늘 당장 시작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제안해드릴게요.

1단계: 얼룩진 내 캔버스를 있는 그대로 끌어안기

새로운 그림을 그리기 전에 먼저 지금 캔버스에 무엇이 그려져 있는지 솔직하게 들여다봐야 해요. 과거의 선택들, 실패들, 상처들. 이것들을 지우려 하거나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어요.

  • 나는 왜 이거밖에 안 될까라는 자책의 목소리가 들릴 때마다, 그 생각의 스위치를 의도적으로 끄기
  • 상처받고 지친 내 마음을 향해 그동안 버티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고 스스로 위로 건네기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가장 잘 해낸 일 3가지를 적어보고, 그것들이 내 캔버스의 아름다운 색깔이었음을 인정하기

이 과정이 바로 진저 히스가 말한 흰 캔버스 위에 색을 입히기 시작하는 것의 첫걸음입니다.

2단계: "인생 전체"가 아닌 "오늘 하루"만 바꾸기로 결심하기

"인생을 바꿔야지"라는 거창한 결심은 대부분 사흘을 넘기지 못합니다. 당신이 정확히 말씀하신 것처럼, 하루하루가 모여 인생이 되는 거니까 오늘 하루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 오늘 딱 한 가지만, 평소와 다르게 해보자라는 작은 목표 세우기
  • 늘 미루던 전화 한 통 하기, 오래 못 읽은 책 한 페이지 읽기, 퇴근 후 10분만 바깥 공기 마시며 걷기
  • 지금 내 삶에서 변화시키고 싶은 것 솔직하게 한 가지만 꼽아보고, 그것을 위해 오늘 딱 10분만 투자하기

이렇게 오늘의 나가 어제의 나보다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아갔다는 감각이 쌓이면, 그것이 모여 진짜 인생의 변화가 됩니다. 캔버스의 그림은 한 번에 완성되는 게 아니라 매일매일의 붓질이 쌓여 만들어지는 거니까요.

3단계: 포기하고 싶은 순간,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를 마음의 닻으로 삼기

살다 보면 반드시 "이제 정말 다 끝났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 순간이 왔을 때, 이 한 문장을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서 꺼내보세요.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 지금 이 힘든 시간도 훗날 내 그림의 가장 진한 색깔이 될 수 있다
  • 지금 당장 아름답지 않아도 괜찮다, 완성된 그림은 모든 붓질이 필요했다
  • 오늘 포기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내 캔버스에 의미 있는 흔적이 남는다
  • 남의 화려한 캔버스와 비교하지 말고, 내 속도로 내 그림을 그려나가기

Q&A: 아직 늦지 않았다는 말을 진심으로 믿고 싶은 당신에게

Q1. 나이 들어 새로 시작하면 주변의 시선이 너무 신경 쓰입니다. 어떻게 극복하나요?

주변의 시선은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오래가지 않아요. 사람들은 각자의 삶에 바빠서 남의 도전을 생각보다 오래 주목하지 않거든요. 더 중요한 건 이겁니다. 10년 후에 "그때 시작할걸"이라고 후회하는 나와 "그때 시작했어서 다행이야"라고 미소 짓는 나, 둘 중 어떤 내가 되고 싶은가? 주변 시선은 그 10년 후까지 함께해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 선택의 결과는 평생 나와 함께해요.

Q2. 너무 지치고 만신창이가 된 것 같아서 새로 시작할 에너지 자체가 없습니다.

진저 히스가 말한 만신창이가 되었다고 생각하더라도라는 표현을 기억해주세요. 이 글은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에요. 지치고 상처받고 쓰러진 사람들에게 건네는 말이에요. 지금 당장 뭔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을 내려놓고, 오늘은 그냥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 결심 하나가 내일의 작은 행동을 만들고, 그 행동이 모여 언젠가 가장 아름다운 붓질이 될 테니까요.

하루하루 힘들더라도 굳게 마음먹고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돌이켜 봤을 때, 자신의 인생에 후회가 남는 일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

화려한 철학이나 거창한 이론이 아니라, 그냥 오늘 하루를 포기하지 않는 것. 그것이 가장 위대한 선택이라는 걸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

우리의 캔버스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몇 살이든, 어떤 처지에 있든, 얼마나 지쳐있든 상관없이. 아직 마지막 붓질을 하지 않은 그림은 여전히 더 아름다워질 가능성을 품고 있어요.

오늘 하루도 그 캔버스 앞에 서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정말로 늦지 않았습니다. 오늘 하루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이 순간이 당신 인생 제2막의 첫 장이 될 수 있으니까요. 당신의 그림이 완성되는 그날까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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