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느끼다,생각하다588 PC주의의 역설 - 선한 의도가 만든 새로운 억압, 그리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 요즘 미디어 콘텐츠를 접할 때마다 뭔가 어색하고 불편한 느낌을 받으신 적 있으시죠? 저 역시 PC주의(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라는 거대한 흐름 앞에서 복잡한 감정을 느끼곤 해요. 차별을 없애자는 선한 의도로 시작된 운동이 어째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피로감과 반감을 주고 있는 걸까요?현대인들이 유난히 이 문제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이것이 단순한 사회 운동을 넘어 우리의 표현과 사고 자체를 통제하려는 새로운 형태의 억압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직감 때문일 거예요.누가 정했나요? - 합의 없는 기준의 일방적 강요PC주의 비판의 핵심은 바로 “기준의 불투명성과 일방성”이에요. 어떤 표현이 혐오이고, 어떤 표현이 허용 가능한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 과정이 전혀 없었어요.특정 .. 2024. 3. 27. 나무위키 vs 위키백과 - 정보 홍수 시대, 두 지식 플랫폼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완전 가이드 궁금한 게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어디를 찾아보시나요? 아마 대부분 검색 결과 상단에 나타나는 나무위키나 위키백과 링크를 클릭하실 거예요. 이 두 플랫폼은 현재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온라인 백과사전으로, 우리의 일상적인 정보 탐색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하지만 현대인들이 유난히 '빠른 정보 습득'에 익숙해지면서, 정작 그 정보의 출처나 신뢰도를 꼼꼼히 따져보는 습관은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같은 이름에 '위키'가 들어간다고 해서 비슷한 성격의 사이트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근본적인 목적부터 운영 방식, 정보의 질까지 완전히 다른 세계를 가지고 있습니다.태생부터 다른 두 플랫폼의 철학위키백과(Wikipedia)는 2001년 지미 웨일스가 설립한 위키미디어 재단의 비영리 프로젝트로,.. 2024. 3. 24. 가면생활자_외모지상주의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읽고 바로 잡은 책이 가면생활자 입니다. 가볍게 읽어보고자 했던 의도대로 쉽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는데요. 책 내용과는 별개로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의 문제점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요즘 도서관에서의 책 대여는 충분히 스마트화 되어 있어 대여 시에도 반납 시에도 사서분들의 손을 거치지 않고 대여기, 반납기에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덕분이 상당히 편한 점도 있지만, 위 사진에서 처럼 아예 페이지가 뜯겨진(저 짓을 하고 반납한 사람은 알고 있었겠죠) 상태의 책이나 오물이 묻어 더렵혀진 책들이 심심치 않게 있다는 겁니다. 전에 룬의 아이들에는 코딱지 같은 게 있기도 했었구요. 대여할 때 책 소독기도 비치되어 있어 항균 소독이 가능하고, 반납된 도서들도 사서분들이 소독처리는 하는 것 .. 2024. 3. 17. 몽테크리스토 백작 오늘 몽테크리스토 백작 빌려 온 김에 다 읽었습니다. 역시나 큰글자로 되어 있는 책이라 읽기는 확실히 편하네요. [읽다,느끼다,생각하다] - 초크맨_누구에게나 똥구멍은 있다. 초크맨_누구에게나 똥구멍은 있다. 이번에 도서관에서 큰글자 도서를 빌려 봤습니다. 몽테크리스토 백작 3권중 1권과 초크맨 이렇게 두권인데요.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아이들이 읽어봤으면 해서 1권만 빌려 봤습니다. 그나저나 글 w4ht00.tistory.com 초크맨과 니체 아포리즘, 덕후용 교양 지식 책 읽을 때 1권을 읽어서 2,3권을 마저 빌려왔습니다.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처음 읽은 건 아마 초등학생 때일 겁니다. 그리고 중학생 때 쯤 다시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아이들한테도 읽게 해주고 싶어 빌렸.. 2024. 3. 16. 이전 1 ··· 4 5 6 7 8 9 10 ··· 1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