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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가지 감옥에서 탈출하기 — 나를 가두는 건 세상이 아니라 '내 마음의 시선’이었네요

by JapaniLog 2015.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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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몸으로도 매일 답답함을 느끼는 이유

6가지 감옥이라자꾸 얽매이게 되니 감옥이란 표현을 쓰는군요. 저 사진 왠지 무섭네요 ㅡ.;;;

우리는 물리적으로는 완전히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알 수 없는 답답함과 우울함에 시달릴까요? 한 심리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행복해지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우리 마음속에 스스로 지어놓은 여섯 가지 보이지 않는 감옥 때문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저도 잘 몰랐어요^^; 얼마 전에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한테 이런 일을 당하고 나니, "자기도취"의 감옥은 자기만이 옳다고 믿고 상대방을 무시하는 것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 사람의 주제를 알고 나니 어이가 없었지만, 동시에 참 불쌍하다는 생각까지 들었거든요.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여섯 가지 감옥에서 탈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안 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오늘은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갇혀 사는 이 마음의 감옥들과, 그 문을 여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여섯 가지 감옥의 정체와 시선의 방향 문제

각 감옥의 특징과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감옥 이름 갇혀 있는 사람의 특징 시선이 향하는 방향 치르는 대가
자기도취의 감옥 공주병, 왕자병으로 자기만 옳다고 믿음 오직 나에게만 고정 관계 단절과 고립
비판의 감옥 타인의 단점만 보고 비판하기 좋아함 남의 단점에 고정 비판이 비판을 부르는 악순환
절망의 감옥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고 불평함 없는 것에 고정 삶의 의욕과 에너지 소진
과거지향의 감옥 "옛날이 좋았다"며 현재를 낭비함 지나간 것에 고정 소중한 현재 시간의 낭비
선망의 감옥 내 것은 모르고 남의 것만 크게 봄 남의 것에 고정 만성적 불만족과 감사함 상실
질투의 감옥 남이 잘되면 배 아프고 헐뜯고 싶어함 남의 성공에 고정 에너지 낭비와 관계 파괴

뒤늦게 깨달았네요. 이 여섯 가지 감옥의 공통점은 모두 시선이 잘못된 방향을 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소중한 것들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게 만드는 시선의 왜곡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됩니다.

각 감옥에 대한 구체적인 해석을 해보면:

  • "비판"의 감옥: 상대방의 단점이 먼저 보이는 사람들은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비판은 또 다른 비판을 부르고 비판을 당하게 만드니까요.
  • "절망"의 감옥: 지금이라도 당장 빠져나오세요. 당신을 사랑해줄 사람, 도와줄 사람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 "과거지향"의 감옥: 시간낭비죠. 이미 지난 일을 후회하고 그리워 해봤자 지금 흘러가는 당신의 시간이 또 후회스러울 뿐입니다.
  • "선망"의 감옥: 선망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망의 대상이 내 자신이 되도록 노력한다면 이것은 오히려 권장해야겠지요. 막연히 부러워하는 것은 당연히 지양해야겠지만요.
  • "질투"의 감옥: 남이 잘되는 것을 보면 당연히 진심으로 축하해줘야죠. 그리고 그만큼 나도 잘되기 위해 노력하면 됩니다. 화이팅!!!

마음의 감옥에서 탈출하는 현실적인 4단계

1단계: “지금 나는 어느 감옥에 있는가?” 감정 명명화하기

변화의 시작은 내 상태를 인정하고 이름 붙이는 것입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감정 명명화라고 하는데,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순간 뇌의 이성적 영역이 활성화되어 감정적 반응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 누군가의 말이 마음에 안 들 때, 지금 나는 비판의 감옥에 있구나
  • 남의 성공 소식에 속이 쓰릴 때지금 질투의 감옥 문 앞에 서 있네
  • "옛날엔…"이라는 말이 자주 나올 때내가 과거지향의 감옥에 오래 있었네

이렇게 내 상태에 이름을 붙이면, 감정과 나 사이에 조금의 거리가 생깁니다. 그 거리만큼 숨 쉴 여유가 생기고, 선택지도 늘어나요.

2단계: 시선의 방향을 '지금 내 앞에 있는 것으로 돌리기

각 감옥에서 탈출하는 핵심은 시선의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 자기도취상대방 이해하기: 대화할 때 상대방은 지금 무엇을 말하고 싶을까?”를 먼저 생각하기
  • 비판장점 찾기: 단점이 보이는 순간, 의식적으로 그 사람의 장점 하나를 함께 떠올리기
  • 절망감사 찾기: 매일 아침 지금 내 주변에 있는 좋은 것 세 가지 적어보기
  • 과거지향현재 집중: 그때는 좋았는데 대신 지금 내가 만들 수 있는 좋은 기억은 뭘까?”로 전환하기

3단계: 각 감옥별반대 행동하나씩 실천하기

감옥마다 그 반대로 가는 구체적인 행동을 정해두면 탈출이 빨라집니다.

  • 선망 감옥: 부러운 마음이 들 때 저 사람처럼 되려면 내가 무엇을 해야 할까?”로 즉시 전환하기
  • 질투 감옥: 지인의 좋은 소식에 진짜 잘됐다,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를 입 밖으로 소리 내어 말해보기

반대 행동은 처음엔 어색하지만, 반복되면 새로운 습관이 됩니다.

4단계: 비교 대상을 '어제의 나로 바꾸고 자기 인정하기

선망·질투의 감옥에서 특히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남의 연봉, , 외모, 경력 대신 어제의 나, 작년의 나와 비교하는 습관 들이기
  • 어제보다 오늘 내가 1cm라도 성장했는가?” 이 기준으로 살기 시작하기

하루를 마무리할 때는 이런 말을 스스로에게 건네보세요.
오늘 또 비판의 감옥에 살짝 들어갔다 나왔지만, 그래도 나는 괜찮다.”

완벽하게 감옥에 안 들어가는 사람이 되는 게 목표가 아니라, 들어갔다가도 금방 나올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Q&A여섯 감옥 탈출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

Q1. 머리로는 알겠는데, 감정은 자꾸 감옥 쪽으로 향합니다. 의지만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만, 이 여섯 가지 감옥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사고 패턴이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의지만으로 감정을 통제하려 하면 오히려 더 지치게 돼요.

대신 감정이 올라오는 순간을 , 내가 지금 비판 감옥에 들어가려 하고 있구나라고 이름 붙여주는 것만으로도 그 감정의 힘이 상당히 약해집니다. 감정을 없애려 하기보다, “, 내가 지금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구나라고 알아차리고 그 방향을 살짝만 바꾸는 연습부터 시작해 보세요.

Q2. 주변에 여섯 가지 감옥에 갇힌 사람이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을 바꾸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비판 감옥에 갇힌 사람에게 "당신은 항상 비판만 해요"라고 말하는 것은 또 다른 비판이 될 뿐이에요.

대신 내가 먼저 여섯 가지 감옥에서 탈출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내가 먼저 장점을 말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남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주다 보면, 어느 순간 그 사람도 조금씩 변하는 것을 느끼게 될 거예요.


감옥 문은 항상 안에서 열립니다

여섯 가지 감옥의 가장 놀라운 특징은 문이 항상 안에서 열린다는 것입니다. 자물쇠도 없고, 간수도 없어요. 오직 내 선택만이 그 문을 열 수 있습니다.

  • 자기도취 감옥에서 나오는 문은 겸손함이 열고
  • 비판 감옥에서 나오는 문은 장점을 찾는 눈이 열고
  • 절망 감옥에서 나오는 문은 희망을 선택하는 용기가 열고
  • 과거지향 감옥에서 나오는 문은 지금 이 순간에 대한 감사가 열고
  • 선망 감옥에서 나오는 문은 내 것의 소중함을 아는 마음이 열고
  • 질투 감옥에서 나오는 문은 진심 어린 축하와 내 노력이 열어줍니다

우리는 모두 때로는 한 발이 감옥 안에 걸쳐진 채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 내가 지금 이 감옥에 들어가고 있구나라는 인식 하나만 있어도, 그 문을 다시 열고 나오는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

오늘의 실천 과제: 오늘 하루 동안 내가 어느 감옥에 가장 자주 들어가는지 관찰해보세요. 그리고 그 순간이 오면 딱 한 번만, ", 내가 지금 이 감옥에 들어가려 하고 있구나"라고 마음속으로 이름 붙여보세요. 그것만으로도 오늘의 당신은 어제보다 조금 더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행복은 감옥 밖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문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 안에서 열릴 준비가 되어 있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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