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느끼다,생각하다588 어물쩍 살다 떠나기엔 너무 아까운 인생: 헤밍웨이가 경고한 '후회 없는 마지막’을 위한 삶의 나침반 오늘은 조금 무겁지만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가지고 왔어요. 혹시 오늘 아침에 알람 소리를 들으며 '아, 또 하루가 시작이네’라고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우리는 종종 하루하루를 그저 버텨내야 할 시간으로 여기곤 합니다.하지만 헤밍웨이의 날카로운 통찰과 수많은 사람들이 생의 마지막에 남긴 뼈아픈 후회들을 통해, 오늘 우리가 무심코 흘려보내는 이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함께 깨달아보려고 해요.“어물쩍 사는 동안에 죽음을 당하고 마는” 우리의 일상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참으로 바쁘게 살아갑니다. 성공하기 위해 밤낮없이 달리고,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으려 애쓰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가면서도 가슴 한구석에는 묘한 공허함이 자리 잡고 있어요.헤밍웨이는 소설.. 2016. 2. 18. 내 탓이오: 톨스토이가 말한 '책임의 역설’과 인생의 핸들을 내가 쥐는 법 어제 범칙금 관련 내용을 이야기하다.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리고 실제로 확인해보니 인터넷에 떠도는 검증되지 않은 내용에 제가 그만 낚이고 말았던 거였습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검증도 없이 전달했던 제 실수...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일이 오늘 함께 나눌 톨스토이의 메시지와 정확하게 맞닿아 있더라고요. 실수를 했을 때 "인터넷 정보가 잘못됐네"라고 탓을 돌리는 것과 "내가 확인하지 않고 전달한 내 탓이다"라고 받아들이는 것. 그 작은 차이가 우리 삶에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지, 오늘 함께 깊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내비게이션만 탓하며 핸들을 놓아버린 우리의 일상살다 보면 이런 상황들이 끊임없이 찾아와요.친한 친구와 사이가 멀어졌을 때 → “걔가 먼저 이상하게 굴었잖아”직장에서 성과가 .. 2016. 2. 18. 사랑은 홍역과 같다: 김재진이 말한 '안타까움’의 정체와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되는 법 오늘은 조금 다른 분위기의 이야기를 가지고 왔어요. 성공이나 자기계발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한 번쯤은 가슴 한켠이 저릿해지도록 경험해봤을 사랑과 안타까움에 대한 이야기예요.사랑을 홍역에 비유한다는 말, 정말 절묘하지 않나요? 누구나 한 번쯤은 피할 수 없이 앓게 되고, 온몸이 불덩이처럼 달아오르는 지독한 열병을 겪은 후에야 비로소 면역이 생기는 그 과정 말이에요. 그런데 오늘 함께 나눌 김재진 시인의 글을 읽다 보니, 한편으론 스토커의 집착 같기도 하고… 참 묘한 감정이 드는 것도 사실이에요.사랑의 안타까움과 집착 사이, 그 아슬아슬한 경계선에서우리는 흔히 사랑에 빠지면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고 매일이 행복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깊은 사랑에 빠져본 분들이라면, 그 이면에 숨.. 2016. 2. 17. 3층만 지어달라는 어리석은 주인: 백유경이 경고한 '과정 없는 결과’의 허상과 게으름이 부르는 두 가지 벌 혹시 최근에 유튜브에서 “3일 만에 10kg 빼는 법”, “한 달 만에 토익 900점 받기” 같은 영상들을 본 적 있으신가요? 클릭 한 번이면 다음 날 새벽에 물건이 도착하고, 짧은 영상 몇 개만 봐도 모든 지식을 다 얻은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요즘, 우리는 점점 더 ‘과정은 건너뛰고 결과만 얻고 싶어 하는’ 마음에 익숙해져 가고 있어요.오늘은 2600년 전 불교 경전 백유경에 나오는 한 편의 우화와, 게으름에 대한 뼈를 때리는 명언을 통해 우리가 잊고 지냈던 ‘과정의 힘’에 대해 깊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허공에 3층을 짓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의 조급함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른 결과에 목말라하며 살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우리 마음속에는 은연중에 이런 공식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영어는.. 2016. 2. 16. 이전 1 ··· 84 85 86 87 88 89 90 ··· 1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