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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느끼다,생각하다588

물속의 물고기가 목마르다 - 풍요 속 갈증을 해소하는 진정한 방법 혹시 박카스 광고 '부럽다' 시리즈 기억하세요? 상사에게 깨져서 술 마시며 하소연하는 직장인을 보며 "저렇게라도 갈 직장이 있으면 좋겠다"고 부러워하는 백수, 그 백수를 보며 "저렇게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부러워하는 이등병, 그리고 그 이등병을 보며 "저때는 참 편했는데"라고 한숨 쉬는 첫 번째 직장인.이 광고가 그토록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울린 건,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불편한 진실을 건드렸기 때문일 거라 생각해요. "원래 자기가 제일 힘들고, 남이 부러운 법"이라는 것이죠. 오늘은 법정스님의 지혜로운 말씀을 통해, 이 끝없는 갈증의 근본 원인과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려고 해요.왜 우리는 물속에 있으면서도 늘 목이 마를까요?법정스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현대사회의 모든 문제는 인간이 물질적인 .. 2016. 4. 7.
"누군가 하겠지"에서 "내가 하면 되지"로 - 주인의식이 삶을 바꾸는 진짜 이유 오늘 하루 혹시 이런 경험 있으셨나요? 사무실 복도에 쓰레기가 떨어져 있는데 모두가 그냥 지나쳐가는 그 순간, 팀 채팅방에서 중요한 공지가 올라왔는데 아무도 "확인했습니다"를 먼저 치지 않는 그 고요함, 회의실에서 모두가 침묵하고 있는데 아무도 먼저 손을 들지 않는 그 어색한 순간 말이에요.저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 침묵의 주인공이 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누군가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한 발짝 물러섰다가, 결국 아무도 하지 않아 낭패를 본 경험이 분명히 있거든요. 오늘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려고 해요.왜 사람이 많을수록 오히려 아무도 움직이지 않을까요?이 현상을 처음 과학적으로 설명한 건 사회심리학에서 말하는 ‘방관자 효과’예요. 1964년 뉴욕에서 키티 제노비스라.. 2016. 4. 7.
이제야 알게 되어 죄송합니다 - 당연하게 여겨온 그 사랑을 뒤늦게 깨달으며 나에게 티끌 하나 주지 않은 걸인들이 내게 손을 내밀 때면 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러나 나에게 전부를 준 어머니가 불쌍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나한테 밥 한번 사준 친구들과 선배들은 고마웠습니다.답례하고 싶어서 불러냅니다.그러나 날 위해 날마다 밥을 짓고 밤늦게까지 기다리는 어머니께 감사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드라마 속 배우들 가정사에그들을 대신해 눈물을 흘렸습니다.그러나 일상에 지치고 힘든 어머니를 위해 진심으로 눈물을 흘려본 적이 없습니다.골방에 누워 아파하던 어머니 걱정은 제대로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친구와 애인에게는 사소한 잘못 하나에도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그러나 어머니에게는 잘못은 셀 수도 없이 많아도 용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 2016. 4. 7.
나를 ‘특별하게’ 대접하는 것이 꿈의 시작입니다 - 자존감을 되찾고 잊힌 꿈을 깨우는 법 꿈을 가진 사람들은뭔가 특별하다는 생각이 든다면먼저 나 자신을 '특별하게' 대접해야 한다. 스스로를 '별 볼 일 없는 아무나'라고 생각하는 한,꿈꾸기는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꿈이 '아무나' 꿀 수있는 것이 아니라면 나 자신을 ‘아무나' 정도로여겨서야 되겠는가? -이익선/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 중에서-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누군가 "꿈이 뭐예요?"라고 물어볼 때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린 적이 꽤 많았어요. 꿈을 말하면 뭔가 현실을 모르는 사람처럼 보일 것 같고, 혹시라도 이루지 못하면 더 초라해질 것 같은 두려움이 앞서더라고요.그런데 오늘 이익선 작가의 글을 다시 읽으면서 뭔가 뜨끔했어요. 꿈을 꾸기 어려운 이유가 꿈 자체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내가 나 자신을 ‘아무나’ 정도로 여기고 있었기.. 2016.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