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제로에서 시작하는 일본어121 일본 수도협회 광고 포스터가 예사롭지 않은 이유 일본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예상 못 한 곳에서 빵 터지는 광고를 만날 때가 있어요. 이번에 본 일본 수도협회(日本水道協会)의 포스터가 딱 그랬습니다.공익 광고라고 하면 보통 딱딱하고 진지한 이미지잖아요. 그런데 이 포스터는 짝사랑 소녀의 두근거림을 앞세워 수돗물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그 전개가 어찌나 파격적인지 보다가 그만 웃어버렸습니다.포스터의 상황은 이래요. 나무 그늘에 숨어서, 짝사랑하는 야구부 남학생이 수도꼭지의 물을 마시는 모습을 훔쳐보는 여학생. 그리고 그 남학생이 자리를 뜨자, 같은 수도꼭지의 물을 마시며 혼자 기뻐합니다. 여기까지는 뭐, 좋아하면 그럴 수도 있죠.문제는 그다음이에요. 기쁨에 들뜬 소녀의 마지막 컷 대사가… 정말 강렬합니다.조금 전까지 미즈노군♡이 마시던 수돗물을 마셔버렸어.. 2015. 11. 14. 이전 1 ··· 28 29 30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