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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로에서 시작하는 일본어

리제로 2기 2화 일본어 - 성역과 마녀 에키드나 등장으로 배우는 JLPT 어휘, 회화 문법

by JapaniLog 2026. 8. 5.

인기 애니메이션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기 감독판 2화로 배우는 JLPT
필수 단어와 일본어 회화 문법,
시작해보겠습니다.

크루쉬 저택에서의 작별 인사를
시작으로, 스바루 일행이 '성역(聖域)'을
향해 떠나는 여정이 본격화되는 에피소드입니다.

새로운 등장인물 메이드 프레데리카와
정령 베아트리스, 새로운 동료가 되는
페트라, 오토 등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대사 속에서 일상 회화부터 격식체까지
다양한 일본어 표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최대한 새로운 JLPT 어휘와
실전 회화 문법으로 구성해 보겠습니다.


크루쉬와의 작별, 그리고 새로운 출발

크루쉬 저택을 떠나기에 앞서 작별
인사를 나누는 장면으로 2화가 시작됩니다.

크루쉬는 에밀리아와 스바루에게
언제든 머물러도 좋다고 호의를
베풀지만 스바루와 에밀리아는 이미
많은 것을 받았고 마을 사람들도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떠나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죠.

서로에게 진 은혜에 감사하며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는 따뜻한 장면입니다.

後ろ盾 (うしろだて)
- 후원자, 뒷배 (JLPT N1 수준)

大恩 (だいおん)
- 큰 은혜 (JLPT N1 수준)

報いる (むくいる)
- 보답하다, 갚다 (JLPT N1)

大げさ (おおげさ)
- 과장됨, 호들갑 (JLPT N2)

お互いさま (おたがいさま)
- 피차일반, 서로 마찬가지임 (JLPT N2 수준)

壮健 (そうけん)
- 건강함, 강건함 (JLPT N1 수준)

静養 (せいよう)
- 정양, 요양 (JLPT N1 수준)

毒素 (どくそ)
- 독소 (JLPT N1 수준)

[ 〜ていただいても かまわない ]
(~하셔도 괜찮다)

"当家に いつまでも 滞在していただいても かまわないのですけど…" 
(저희 집에 언제까지나 머무르셔도 상관없습니다만…)

〜ていただく
(상대가 ~해 주시다, 겸양 표현)에 
〜てもかまわない(~해도 상관없다)가 
결합된 매우 정중한 허락·제안 표현입니다. 

かまわない는 "지장 없다, 괜찮다"라는 
뜻으로,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배려가 담겨 있습니다. 

크루쉬 같은 격식 있는 인물의 말투를 
잘 보여주는 패턴입니다.

* ここに座っていただいてもかまいません 
(여기 앉으셔도 괜찮습니다)

* お写真を撮らせていただいてもかまいませんか 
(사진을 찍어도 괜찮을까요)



성역으로 가는 길, 막막한 시작

저택으로 돌아온 일행은 람과 로즈월이 
아직 성역에서 돌아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게다가 정작 성역의 위치를 아무도 
모른다는 황당한 상황에 직면하죠. 

스바루와 에밀리아는 서로가 알고 있을 
거라 짐작했다가 둘 다 모른다는 
사실에 당황하게 됩니다.

* いっぺん
- 한 번 (一遍의 구어, JLPT N2 수준)

* 持ち帰る (もちかえる)
- 가지고 돌아가다, 일단 보류하다 (JLPT N2 수준)

* 手がかり (てがかり)
- 단서, 실마리 (JLPT N1)

* うかつ千万 (うかつせんばん)
- 몹시 경솔함 (강조 표현)

* もぬけの殻 (もぬけのから)
- 텅 빈 상태, 아무도 없음 (관용구)

* 荒れ果てる (あれはてる)
- 황폐해지다, 거칠어지다 (JLPT N1 수준)

* ありさま
- 모양새, 꼴, 광경 (JLPT N1 수준)

* 切実 (せつじつ)
- 절실함 (JLPT N1)

[ 〜にあたって ]
(~을 함에 있어서, ~에 즈음하여)

"その“聖域”に行くにあたって 忘れてはならない名前…" 
(그 '성역'에 감에 있어서 잊어서는 안 될 이름…)

동사 기본형이나 명사 뒤에 붙는
〜にあたって는 "어떤 중요한
행동이나 사건을 앞두고"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격식 있는 표현입니다.

1기에서 다룬 〜に際して와
비슷하지만, 〜にあたって는
"그 일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점"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레데리카가 성역에 대한 중요한
주의 사항을 전하는 진지한 장면에
잘 어울리는 문형입니다.

* 開会にあたって、一言ご挨拶を申し上げます
(개회에 즈음하여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 新生活を始めるにあたって、必要なものをそろえた
(새 생활을 시작함에 있어 필요한 것을 갖췄다)


프레데리카와의 만남과 렘의 자리

저택에서 일행을 맞이한 것은 과거
이 저택에서 일했다고 하는 메이드
프레데리카였습니다.

람의 요청으로 오게 되었다는
프레데리카는 본인도 와서야 불려온
이유를 알았다고 하죠.

로즈월 저택이 엉망이되어 있었기에...
그 이유를 들으며 람이 지금껏 문제없이
관리해왔을 터인 저택이 단 며칠 사이에
이 지경이 되었나 생각하던 에밀리아는
아마 자신의 기억에는 없는 렘이란
존재가 실존했구나 하는 감을 잡은 듯 했습니다. 

* 一身上の都合(いっしんじょうのつごう)
- 일신상의 사정 (관용 표현)

* お暇(おいとま)
- 작별, 떠남 (暇의 정중 표현, JLPT N1 수준)

* 厨房 (ちゅうぼう)
- 주방 (JLPT N1 수준)

* 庭木 (にわき)
- 정원수, 뜰의 나무 (JLPT N2 수준)

* 瓜二つ(うりふたつ) 
- 꼭 닮음, 붕어빵 (관용구)

* 見覚え (みおぼえ)
- 본 기억, 낯익음 (JLPT N1 수준)

* 値する (あたいする)
- ~할 만하다, 가치가 있다 (JLPT N1)

* すべ
- 방법, 수단 (術, JLPT N1 수준)

[ 〜うり二つ / 〜に うり二つ ]
(~와 꼭 닮음)

"ラムにうり二つの少女のことを説明していただけますか?" 
(람과 꼭 닮은 소녀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어요?)

うり二つ(瓜二つ)는 오이(瓜)를 
세로로 둘로 쪼갰을 때 그 단면이 
똑같은 모양인 데서 유래한 관용구로, 

"(주로 얼굴이나 모습이) 구분할 수 
없을 만큼 꼭 닮음"을 뜻합니다. 

한국어의 "붕어빵", "판박이"에 해당합니다.

AとBはうり二つだ 나
AはBにうり二つだ 형태로 자주 쓰이며,
쌍둥이 자매인 람과 렘을 묘사하는 데
안성맞춤인 표현입니다.

* 彼は父親にうり二つだ
(그는 아버지와 꼭 닮았다)

* あの双子はうり二つで見分けがつかない
(저 쌍둥이는 판박이라 구분이 안 된다)


베아트리스와의 신경전

스바루는 금서고에 틀어박힌 정령
베아트리스를 찾아가 로즈월의
속셈과 복음서에 관한 것을 묻습니다.

그리고 나태의 대죄주교를 죽인 것도
이야기 하죠.

그리고 '마녀인자'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베아트리스로부터 듣게 됩니다.

까칠한 말투로 응수하던 베아트리스는
모든 답이 '성역'에 있다고 말하며,
더 이상 스바루에게 자기한테 기대지
말라며 단호하게 선을 긋습니다.

* 捏造 (ねつぞう)
- 날조, 조작 (JLPT N1 수준)

* 泣きわめく (なきわめく)
- 울부짖다 (JLPT N1 수준)

* 含蓄 (がんちく)
- 함축, 깊은 의미 (JLPT N1 수준)

* 釈然としない (しゃくぜんとしない)
- 석연치 않다 (JLPT N1 수준)

* 弱虫 (よわむし)
- 겁쟁이, 약골 (JLPT N2 수준)

* 根幹 (こんかん)
- 근간, 핵심 (JLPT N1)

* 首謀者 (しゅぼうしゃ)
- 주모자, 주동자 (JLPT N1 수준)

* 買いかぶる (かいかぶる)
- 과대평가하다, 지나치게 높이 사다 (JLPT N1 수준)

[ 〜じゃないのよ]
(~하는 게 아니야 / ~가 아니란 말이야)

"捏造するんじゃないのよ!" 
(날조하지 마!)

동사 기본형 + 〜んじゃない는
"~하지 마"라는 금지·질책을 나타내는
구어 표현입니다.

여기에 종조사 のよ가 붙으면 화자의
감정(짜증, 강조)이 한층 강해지는 느낌이죠.

1기에서 다룬 〜なさい(명령)나
〜ないでくれ(부탁)보다 더 직설적이고
감정적인 어조로, 베아트리스 특유의
새침하고 까칠한 성격이 잘 드러납니다.

참고로 베아트리스의 말끝 「〜かしら」
(1기 4화에서 다룸)와 함께 그녀의
트레이드마크 말투입니다.

* 勝手に決めるんじゃない
(멋대로 정하지 마)

* そんなところで遊ぶんじゃないの
(그런 데서 놀지 마)



성역을 향한 출발과 페트라의 배웅

스바루는 새로이 메이드가 된
페트라에게 잠들어 있는 렘과
베아트리스를 잘 돌봐달라 부탁하고,
에밀리아와 함께 프레데리카로부터
성역의 위치와 가필이라는 인물에 대한
경고를 들은 후 길을 나섭니다.

페트라는 여행의 무사를 비는
옛 풍습대로 흰 손수건을 건네며
스바루를 배웅합니다.

* 口外無用 (こうがいむよう)
- 발설 금지, 입 밖에 내지 말 것 (사자성어)

* 着こなす (きこなす)
- 옷을 맵시 있게 입다 (JLPT N1 수준)

* 長居 (ながい)
- 오래 머무름 (JLPT N1 수준)

* 免許皆伝 (めんきょかいでん)
- 면허개전, 비법을 모두 전수받음 (사자성어)

* 反抗期 (はんこうき)
- 반항기 (JLPT N2 수준)

* 風習 (ふうしゅう)
- 풍습 (JLPT N2)

* 言いつける (いいつける)
- 분부하다, 명령하다 (JLPT N1 수준)

* 危うい (あやうい)
- 위태롭다 (JLPT N2)

[ 〜てくれますか]
(~해 주시겠어요?) — 자녀·손아랫사람의 정중한 부탁

"これ 受け取ってくれますか?" 
(이거 받아 주시겠어요?)

동사 て형 + くれますか는 상대에게
무언가를 정중히 부탁하는 표현입니다.

2기 1화에서 렘의 대사로 한 번
등장했지만, 여기서는 어린 페트라가
어른인 척하며 또박또박 존댓말을 쓰려
애쓰는 모습과 맞물려 또 다른 맛을 줍니다.

같은 장면에서 페트라가
"うん… ああ じゃなくて はい!"처럼
반말을 존댓말로 고쳐 말하는 부분도,
존댓말(敬語)을 배우는 학습자한테는
공감가는 부분이지 않을까 하네요.

* ちょっと待っててくれますか
(잠깐 기다려 주시겠어요?)

* この荷物を持ってくれますか
(이 짐을 들어 주시겠어요?)


미혹의 숲, 그리고 탐욕의 마녀 에키드나

성역으로 떠나는 일행, 팩이 어느
순간부터 나오지 않는다는 에밀리아의
말에 스바루는 팩이 렘의 침대에
찾아왔을 때 했던 이야기를 떠올립니다.

그렇게 에밀리아와 스바루가 대화를
나누는 사이 일행은
'클레말디의 미혹의 숲'에 들어서게 되죠.

결계의 영향인지 에밀리아는 쓰러지고
스바루는 낯선 공간에 들어서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을
'탐욕의 마녀 에키드나'라 칭하는
신비로운 인물과 마주하게 됩니다.

* 涙ぐましい (なみだぐましい)
- 눈물겹다 (JLPT N1 수준)

* 実る (みのる)
- 결실을 맺다, 열매 맺다 (JLPT N2)

* 感無量 (かんむりょう)
- 감개무량 (사자성어)

* 境遇 (きょうぐう)
- 처지, 환경 (JLPT N1)

* 部外者 (ぶがいしゃ)
- 외부인, 무관한 사람 (JLPT N1 수준)

* 遠ざける (とおざける)
- 멀리하다, 가까이 못 오게 하다 (JLPT N1 수준)

* 通称 (つうしょう)
- 통칭, 통상적인 호칭 (JLPT N1)

* はやる
- (마음이) 조급해지다, 들뜨다 (JLPT N1 수준)

[ 〜たほうが 通りがいい ]
(~라고 하는 편이 더 잘 통한다 / 알아듣기 쉽다)

"強欲の魔女と そう名乗ったほうが 通りがいいかな?"
('탐욕의 마녀'라고 그렇게 이름을 대는 편이 더 알아듣기 쉬울까?)

通りがいい는 직역하면
"통함이 좋다"로, "(이름·표현 등이)
일반적으로 더 잘 통하고 이해되기
쉽다"라는 뜻의 관용 표현입니다. 

〜たほうが(~하는 편이)와 결합해
"이런 표현을 쓰는 게 더 알아듣기
쉽겠다"라는 뉘앙스를 만들죠.

에키드나가 자신의 본명보다
'탐욕의 마녀'라는 이명이 더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건네는 여유로운 대사입니다.

반대되는 표현은 通りが悪い(잘 안 통한다)입니다.

* 本名より芸名のほうが通りがいい
(본명보다 예명이 더 잘 통한다)

* この言い方のほうが通りがいいですよ
(이 표현이 더 알아듣기 쉬워요)



2기 2화는 본격적인 '성역' 편의 서막을
여는 에피소드답게, 작별, 부탁, 경고 등
다양한 상황의 회화가 풍부하게 등장합니다.

특히 크루쉬와 프레데리카의 격식 있는
정중체(〜ていただいてもかまわない,
〜にあたって)와 베아트리스의 까칠한
구어체(〜じゃないのよ)가 뚜렷하게
대비되어, 같은 일본어라도 상황이나
인물에 따라 어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하며 익히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瓜二つ, 口外無用, 免許皆伝 같은
관용구·사자성어도 한국식과 비교하며
외워두면 어휘력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다음 화에서는 드디어 탐욕의 마녀
에키드나와의 본격적인 만남과 그리고
성역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될텐데요.

또 새로운 단어와 어휘로 이야기를 이어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