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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로에서 시작하는 일본어

원숭이 이성 붕괴 실험 도박에 빠진 사람...

by JapaniLog 2016. 1. 2.

 

기대한 보상이 오지 않았을 때, 보상이 올지 안 올지 모호할 때 사람은 행동을 멈추지 못합니다.

매번 보상이 나오면 배가 부른 순간 흥미를 잃고, 전혀 나오지 않으면 금방 손을 떼지만, 나올 때도 있고 나오지 않을 때도 있으면 같은 행동을 계속 반복합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런 방식을 変動比率強化(へんどうひりつきょうか)라고 부르고 가장 강한 반응을 만들고 消去(しょうきょ, 행동이 사라지는 것)가 가장 어려운 스케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런 계열의 고전 실험은 주로 쥐(ネズミ)와 비둘기(ハト)를 대상으로 했고 원숭이(サル)를 대상으로 하기도 했습니다.

피험자가 무엇이었든 결과는 같았습니다.

행동을 유지시키는 것은 보상의 크기가 아니라 보상이 나오는 방식이라는 것이죠.

일본어 학습에도 같은 구조가 생깁니다.

같은 교재를 계속 펴고, 앱의 같은 버튼만 누르고, ‘이번에는 될 것’이라는 기대만 남는 상태...

우연한 행운을 기대하며 기존 방식에 매달려 요행을 바라면 守株待兎, 결국 태도가 문제죠.

기다려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待ちぼうけ, 기다리는 시간이 문제고

수고한 만큼 남는 것이 없으면 骨折り損のくたびれ儲け입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행동을 계속하게 만드는 것은 보상의 크기가 아니라 보상이 나오는 방식입니다. 

학습에서는 같은 버튼을 계속 누르는 대신, 보상이 나오는 지점 자체를 바꾸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株を守って待ちぼうけを食っても、当てが外れたなら、それは骨折り損のくたびれ儲けだ。次は株ではなく、畑を耕そう。」
くいぜをまもってまちぼうけをくっても、あてがはずれたなら、それはほねおりぞんのくたびれもうけだ。つぎはくいぜではなく、はたけをたがやそう。

그루터기를 지키며 헛기다리다 기대가 어긋났다면, 그것은 수고만 하고 남은 건 피로뿐이다. 다음엔 그루터기가 아니라 밭을 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