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 제로에서 시작하는 일본어149

「的, 風, ~っぽい」 구별해보자 — 같은 '~식'인데 격식이 다르다 ‘헷갈리는 일본어 접미 표현 시리즈’ 열 번째입니다.이번엔 ‘~식, ~풍, ~느낌’을 나타내는 삼총사 「的, 風, ~っぽい」예요. 셋 다 어떤 성질, 스타일을 나타낸다는 점은 같지만, 문체의 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하나는 논문에도 쓰는 딱딱한 표현, 하나는 중립적인 스타일 묘사, 하나는 친구끼리 툭 던지는 회화체입니다.같은 「日本」에 이 셋을 다 붙여보면 차이가 한눈에 보여요.추상적 성질, 관점이면 「~的」겉보기 스타일이면 「~風」내 주관적 인상이면 「~っぽい」이상이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日本」하나로 끝내는 비교같은 「日本」에 셋을 붙여보면 결의 차이가 확 드러납니다.日本的 — 일본적인 (추상적 성질)일본 문화의 전형적인 성질, 본질을 지녔다는 뜻. 다소 격식 있고 추상적입니다.日本的(にほんてき.. 2026. 8. 23.
「やすい, にくい」와「め, 気味」— '쉽다와 어렵다'와 '조금 더와 덜' ‘헷갈리는 일본어 표현 시리즈’ 여덟 번째입니다. 이번엔 실용도 만점인 두 세트를 함께 다룰 겁니다. 앞부분은 ‘하기 쉽다와 어렵다’를 나타내는 「やすい, にくい」, 뒷부분은 ‘조금 더, 덜’이라는 정도를 조절하는 「め, 気味」예요. 특히 「~気味」는 지난 ‘경향, 상태’ 편에서 이미 만났던 표현이라, 이번엔 「~め」와 비교하며 한 번 더 정리해보겠습니다.첫 번째 세트 — 「やすい, にくい」동사의 ます형(연용형)에 붙이면 되는 거라 만들긴 쉬워요.「読む → 読みやすい / 読みにくい」, 「壊れる → 壊れやすい / 壊れにくい」. 활용은 い형용사와 똑같아요. (JLPT N4) 짝으로 외우는 예문- 読(よ)みやすい本(ほん) = 읽기 쉬운 책 ↔ 読みにくい字(じ) = 읽기 어려운 글씨 - 壊(こわ)れやすい製品(せ.. 2026. 8. 20.
「だらけ, まみれ, ~ずくめ」 구별하기 — 다 '가득'인데 넘치는 방식이 다르다 ‘헷갈리는 일본어 표현 시리즈’ 일곱 번째입니다.이번엔 뭔가 잔뜩 있을 때 쓰는 세가지 표현이에요. 한국어로는 다 ‘~투성이, ~범벅, ~일색’ 정도로 옮겨져서 헷갈리기 쉽지만, 잔뜩 넘치는 방식이 세가지가 다 다릅니다. 여기저기 많은 건지, 표면을 뒤덮은 건지, 전부 같은 종류인지, 이 차이를 꽉 잡으면 「間違いまみれ」 같은 어색한 실수를 안할 수 있게 돼요.핵심은 이거예요. 안 좋은 게 여기저기 많으면 「~だらけ」표면, 몸이 뒤덮이면 「~まみれ」전부 한 가지로 채워지면 「~ずくめ」 ~だらけ — 좋지 않은 것이 잔뜩 있다부정적인 것이 여기저기 많이 있을 때 씁니다. ‘~투성이’에 가장 가까워요.この作文(さくぶん)は間違(まちが)いだらけだ。 (이 작문은 틀린 것투성이다.)- 傷(きず)だらけ = 상처투성이-.. 2026. 8. 18.
「がる, ぶる」 구별하기 — 진심이냐, 연기냐 ‘헷갈리는 일본어 표현 시리즈’ 여섯 번째입니다. 이번 짝은 선명한 대비가 특징이겠네요. 「~がる」는 실제로 그렇게 느껴서 그 감정이 겉으로 배어 나오는 것, 「~ぶる」는 사실은 안 그러면서 그런 사람인 척 연기하는 것. 한마디로 진심 대 허세의 대결입니다. 특히 「~がる」는 일본어 감정 표현의 핵심 문법이라, 이번 기회에 「~ぶる」와 같이 정리해두면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핵심은 이거예요. 진짜 감정이 행동으로 나타나면 「~がる」그런 사람인 척 연기하면 「~ぶる」 ~がる — 감정이 겉으로 나타나다여기엔 중요한 문법 포인트가 하나 숨어 있어요. 일본어에서는 「寒(さむ)い(춥다)」, 「怖(こわ)い(무섭다)」 같은 감정, 감각 형용사를 제3자에게 그대로 쓰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제삼자의 내면을 직접 단정하.. 2026. 8. 15.